2025년 9월 18일,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으로 인해 297만 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롯데카드 전체 회원 수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며,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해킹 사건 발생
이번 사건은 2025년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에 발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기간 동안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이용한 고객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롯데카드는 해킹의 흔적을 8월 26일에 발견하였고, 최종적으로 9월 17일에 유출된 고객 정보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 규모
297만 명의 고객 중 약 28만 명은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번호 등 민감한 정보까지 유출되었습니다. 이들은 해외 온라인 결제에서 부정 사용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의 범위
포함된 정보
유출된 정보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연계정보(CI)
- 주민등록번호
- 가상 결제 코드
- 내부 식별 번호
- 간편결제 서비스 종류
28만 명의 고객은 특히 중요한 카드 정보까지 유출되어, 이로 인해 직접적인 결제 피해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피해자 대응 방법
카드 사용 내역 확인
피해자는 본인 카드의 최근 결제 내역을 매일 확인해야 하며,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견되면 즉시 카드사에 신고해야 합니다.
카드 재발급
롯데카드가 안내한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불안감을 느낀다면 고객센터를 통해 카드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발급 시 자동이체 정보는 끊어지므로 사전 확인 후 변경이 필요합니다.
카드 해지 고려
신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카드 해지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해지 전 남아있는 포인트와 할부 내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 결제 차단
해외 결제를 하지 않는 고객은 해외 결제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간단히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림 서비스 활성화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와 SMS, 앱푸시 기능을 활성화하여 이상 거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신용정보 모니터링
신용평가사를 통해 본인 신용카드 및 대출 계좌의 신규 개설 내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본인 모르게 대출이나 카드가 발급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롯데카드의 보상 및 대응책
롯데카드는 이번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 피해액 전액 보상: 모든 금전적 피해에 대해 롯데카드가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재발급 및 혜택 제공: 고위험 고객에게 카드 재발급과 연회비 면제를 제공하며, 전체 피해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 추가 보안 서비스: 금융사기 보상 서비스와 카드 사용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고객이 이상 거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보안 강화 투자: 향후 5년간 1,100억 원 규모의 정보 보호 투자 계획과 함께, 보안 관제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법적·제도적 쟁점
이번 사건은 금융기관의 보안 체계가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드러낸 사례로,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 등 재발급이 어려운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그 심각성이 더욱 큽니다. 향후 금융당국의 제재 및 제도 개선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롯데카드 해킹 사건의 피해자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피해자는 롯데카드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본인의 카드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드 재발급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롯데카드 고객센터에 연락하거나 앱을 통해 카드 재발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자동이체 정보는 사전 정리해야 합니다.
해외 결제 차단은 어떻게 하나요?
카드사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해외 결제 차단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보상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롯데카드는 모든 금전적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피해 확인 후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신용정보 모니터링은 어떻게 하나요?
신용평가사에 가입하여 본인의 신용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대출이나 카드 발급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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