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예술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두 명의 사운드 아티스트, 매들린 플린과 응 초 구안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떻게 예술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지내고 있는 지금
매들린의 경험
매들린은 가족과 함께 집에서 지내고 있으며, 스튜디오와 작은 뒷마당이 있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봉쇄조치가 시행된 후 외출은 운동, 식료품 구매, 돌봄, 병원 방문 등으로 제한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집이자 스튜디오인 공간에서의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구안의 경험
구안은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느끼며 독일에서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독일에서의 봉쇄조치가 호주와 유사했지만, 당시 해외에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의 작업을 통해 창작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었고, 디지털 포맷으로 작품을 전환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도착과 자가격리
구안의 자가격리 경험
구안은 말레이시아 도착 후 자가격리 기간을 “호화로운 감옥”이라 표현하며, 음식 제공으로 불편함이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자가격리 동안 통신이 제한된 가운데 이웃과의 소통이 흥미로운 경험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많은 규제가 존재하는 말레이시아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
구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접촉이 줄어들었지만, 줌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예술가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작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예술가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잃은 것과 얻은 것
예술가의 고민
매들린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프로젝트가 무산되었고, 수입원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를 통해 예술계의 불평등과 취약한 상황이 드러났고, 더 많은 예술가들이 연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협업의 기회
구안은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연대하는 모습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전의 작업 방식이 아닌 새로운 형태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며,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작업이 가능해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술 작업 방식의 변화와 챌린지
새로운 연결 방식
구안은 이제 물리적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세계와 쉽게 연결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변화를 두려움이 아닌 기회로 바라보며, 예술가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들린의 작업 관점
매들린은 예술가의 역할을 “안테나”에 비유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현재의 상황에서 예술가가 어떻게 의미를 찾고 새로운 작업 방식을 모색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코로나19로 인해 예술가들이 가장 크게 잃은 것은 무엇인가요?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예술 프로젝트가 무산되었고, 수입원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예술가들에게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예술 작업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물리적 접촉이 줄어들면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작업이 증가하고, 예술가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예술가들이 코로나19 이후 얻은 긍정적인 변화는 무엇인가요?
위기를 통해 예술가들 간의 연대가 강화되었고, 사회적 불평등과 취약한 상황이 드러나면서 더 많은 대화와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예술계의 방향성은 어떻게 될까요?
디지털 혁신과 더불어 예술가들은 새로운 형식과 매체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예술가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예술가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새로운 협업 방식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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