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혼자 비행기를 타는 것은 부모에게 큰 고민거리입니다. 하지만 UM 서비스(Unaccompanied Minor Service)를 이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녀를 비행기에 태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UM 서비스의 개념과 항공사별 이용 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UM 서비스란?
UM 서비스의 정의
UM 서비스는 비동반 소아를 위한 서비스로, 미성년자가 혼자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만 5세에서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와 만 12세 이상 17세 미만의 청소년이 해당됩니다.
UM 서비스의 필요성
방학 동안 아이들이 친척을 방문하거나 해외 캠프에 참여할 때 혼자 비행기를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항상 동행할 수는 없지만, UM 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항공사별 UM 서비스 제공 현황
주요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UM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항공사입니다. 이외에도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티웨이 등의 저가항공사(LCC)에서도 UM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항공사는 UM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UM 서비스 비용
UM 서비스 비용은 일반적으로 성인 항공권의 정상가로 책정됩니다. 할인석이나 특가석으로는 구매할 수 없으며, LCC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항공사 | UM 서비스 비용 (국내선) | UM 서비스 비용 (국제선 소아) | UM 서비스 비용 (국제선 청소년) |
---|---|---|---|
대한항공 | 성인 정상가 | 15만원 | 20만원 |
아시아나항공 | 성인 정상가 | 15만원 | 20만원 |
제주항공 | 성인 정상가 | 확인 필요 | 확인 필요 |
UM 서비스 신청 방법
예약 절차
UM 서비스를 신청할 때는 항공사 고객센터에 전화로 예약해야 합니다. 온라인이나 앱을 통한 예매는 지원되지 않으며, 상담원에게 서비스 요청 후 원하는 비행기 시간대를 전달하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
UM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서류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보호자와 도착지에서 아이를 마중할 보호자의 신분증, 아이의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등본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공항에서의 UM 서비스 진행 절차
체크인 과정
공항에 도착하면 해당 항공사의 안내 데스크에서 UM 서비스 신청을 알리고, 항공사 직원에게 필요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UM 서비스는 우선 처리되므로 긴 대기 시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
UM 서비스를 신청한 어린이는 항공사 직원의 안내를 받아 비행기 탑승구까지 이동합니다. 스튜어디스는 아이들을 잘 챙겨주며, 좌석 배치는 항공사의 정책에 따라 결정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UM 서비스 이용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나요?
답변: UM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성인 항공권 정상가로 구매해야 하며, 국제선의 경우 소아와 청소년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질문2: UM 서비스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답변: UM 서비스 예약은 반드시 항공사 고객센터에 전화로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 예매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질문3: UM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답변: 보호자의 신분증, 아이의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등본, 도착지에서 마중할 보호자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질문4: UM 서비스는 모든 항공사에서 제공하나요?
답변: 대부분의 주요 항공사에서 제공하지만, 일부 저가항공사에서는 UM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질문5: UM 서비스 이용 시 비행기 좌석은 어떻게 배정되나요?
답변: UM 서비스 이용 시 좌석은 항공사에서 배정하며, 일반적으로 복도 쪽 좌석으로 제공됩니다.
질문6: UM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나요?
답변: UM 서비스는 전문 직원의 인솔 아래 진행되므로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도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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