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의 두 번째 날은 흐린 날씨 속에서 도심 탐방을 즐기는 일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도심을 돌아다니기에 오히려 더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호텔과 아침
숙소는 가격과 위치만 괜찮았던 곳으로, 창밖으로 보이는 뷰는 공사장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편리한 위치 덕분에 여행의 시작은 순조로웠습니다. 이곳의 비데는 벽면에 부착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했고, 버튼이 잘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아사토역과 류보마트
아사토역에서 사카에마치 방면으로 향하는 도중, 류보마트가 가까워 장보기에도 용이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주변을 돌아보며 나하 시청의 멋진 건물 외관을 감상했습니다.
브런치와 카페 탐방
만마루 카페에 도착해 브런치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식사 메뉴가 제한적이어서 규동 세트를 시켰고, 큰 아이가 먹지 않아 제가 다 먹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은 아이가 배고픔에 울고 불면서 바쁘게 식사를 마쳐야 했습니다.
수유실과 자유시간
식사가 끝난 후, 둘째 아이의 수유를 위해 류보백화점 안의 수유실을 찾았습니다. 아이를 돌보며 여행 중의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 덕분에 잠시의 자유시간을 확보하고 즉석 조리식품과 맥주로 간단한 파티를 열었습니다.
국제거리 탐방
국제거리를 산책하며 마트에서 사온 주먹밥을 큰 아이에게 주었고, 연어 주먹밥의 맛은 썩 좋지 않았지만 아이는 잘 먹었습니다. 이후 아카미네역 근처에 있는 만화창고에 들러 중고 자동차 선물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품질의 물건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BACAR 오키나와
저녁에는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피자 맛집 BACAR을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피자는 맛있었지만, 내용물이 특이해 포장이 불가능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피자와 함께 맥주를 곁들여 저녁을 즐겼습니다.
야식 탐방
저녁 후에는 사카에마치 골목길을 탐험하며 이치방교자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야키교자와 가라아게를 주문해 맛있게 먹었고, 예상치 못한 맛집을 찾아 매우 기뻤습니다.
오키나와의 명물: 새우센베
여행의 마지막에는 오키나와의 명물인 새우센베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감동받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중독성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이날의 도심 탐방은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다음 날부터는 렌터카를 이용해 오키나와의 다양한 매력을 탐방할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오키나와에서 추천할 만한 맛집은?
오키나와의 BACAR 피자와 이치방교자 가게는 꼭 방문해볼 만한 맛집입니다.
질문2: 오키나와 여행 시 주의할 점은?
아이와 함께 여행할 경우, 수유와 간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액상분유는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글: 청년을 위한 다양한 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