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은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보존 방법 중 하나로, 특히 입동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김장배추를 절이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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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 절이는 기본 재료
재료 준비
김장배추를 절이기 위해 필요한 기본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추 6포기
– 1차 소금물: 물 10L + 천일염 1kg
– 배추에 뿌릴 소금: 약 400g
주의: 배추의 크기에 따라 뿌리는 소금의 양은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은 배추는 적은 양의 소금이 필요하고, 큰 배추는 더 많은 소금이 필요합니다.
배추 절이는 방법 1: 큰 그릇을 이용한 절임
절임 전 준비
- 배추의 겉잎 중 억세고 누런 잎은 떼어내고, 반으로 갈라준 후 뿌리 부분에 칼집을 살짝 넣습니다.
- 큰 그릇에 물 10L와 천일염 1kg을 잘 녹여 1차 소금물을 만듭니다.
- 배추를 1차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가 숨을 죽입니다.
절이는 과정
- 숨이 죽은 배추를 다른 큰 그릇으로 옮긴 후, 배추 속에 소금을 켜켜이 뿌립니다.
- 소금의 양은 약 400g으로, 배추 흰 줄기 부분과 뿌리 위주로 뿌려줍니다.
- 남은 소금물을 배추 위에 골고루 붓고, 배추 뿌리 부분에 소금을 조금 더 뿌린 후 무거운 물체를 올려서 절입니다.
절이는 시간
- 따뜻한 실내: 7~9시간
- 추운 공간: 12~15시간
- 아주 추운 날씨: 20~24시간
절이는 중간에 배추를 한 번 뒤집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절이는 방법 2: 김장비닐을 이용한 절임
절임 전 준비 및 절임
- 첫 번째 방법과 동일하게 1차 소금물에 배추를 담가 숨을 죽입니다.
- 숨이 죽은 배추를 김장비닐에 넣고, 소금을 켜켜이 뿌립니다.
- 남은 소금물을 비닐 속에 붓고, 공기를 빼고 밀봉합니다.
절이는 과정
- 비닐의 크기가 작으면 두 개의 비닐에 각각 3포기씩 담아 절입니다.
- 중간에 비닐을 풀어 배추를 뒤집고, 다시 밀봉하여 절입니다.
- 큰 비닐에 6포기를 담을 경우, 중간에 한 번 비닐을 풀어 배추를 뒤집어 줘야 잘 절여집니다.
절이는 시간
첫 번째 방법과 동일하게 절이는 소금 농도와 시간은 같습니다.
배추 절인 후 마무리
배추가 잘 절여지면 헹궈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이후 김치 담그기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배추 6포기로 김장김치를 담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김장배추를 절이는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가요?
김장배추는 입동이 지난 후에 절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질문2: 소금물의 농도는 어떻게 맞춰야 하나요?
배추 10L에 천일염 1kg 비율로 소금물을 만들면 적당합니다.
질문3: 배추 절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절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따뜻한 실내에서 절이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4: 김장비닐은 어떤 크기를 선택해야 하나요?
배추의 수량에 따라 적절한 크기의 김장비닐을 선택해야 합니다.
질문5: 절인 배추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절인 배추는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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